취업뉴스
중진공 상반기 채용… 행정직 등 신입 50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올해 상반기 50명의 신입직원 채용(사진)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11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신입직원 채용 규모는 행정직 35명, 기술직 15명 등 일반직에서만 50명이다. 이 중 사회 형평 채용을 위한 보훈대상자 5명과 직무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변호사·회계사·세무사 등 자격보유자 4명 등은 제한경쟁으로 뽑는다.
입사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1일까지 중진공 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부 전형은 △서류 심사 △필기시험(직업기초능력평가·전공 개관식) △1·2차 면접 전형으로 구성됐다. 이 전형을 거쳐 오는 6월쯤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중진공은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직무 중심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채택한다. 나이·학력·출신 등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과 보훈·장애인 등을 배려한 사회 형평적 채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할 방침이다. 지역 인재 채용 확대를 통해선 정부 지역 균형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이달 중 취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찾아가는 채용상담회’도 연다. 수도권·서부권·동부권 등 총 3개 권역을 방문해 일 대 일 맞춤형 채용 상담과 주요 정보를 제공한다. 자세한 일정은 중진공 채용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직무역량 중심의 투명공정 채용으로 ‘블라인드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2년 연속 획득했다”며 “중소·벤처기업을 국민경제 주역으로 육성할 열정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일보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