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충남도·NH농협은행, 중증장애인 돕는 '반짝 자립통장' 운영
충남도와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가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도우려고 손을 맞잡았다.
충남도는 28일 도청 저출산보건복지실장 집무실에서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과 여운철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짝 자립통장'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올해부터 중증장애인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반짝 자립통장을 출시하고, 자산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도는 6월까지 사업 추진을 위한 지침 제정, 대상자 신청 공고 및 선발 등을 거쳐 7월부터 본격적으로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그동안 장애인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제도가 없어 아쉬웠으나, NH농협은행과 협력해 신규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본 사업이 중증장애인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